[날씨] 비 대부분 그쳐…해안가 강한 바람 유의

2022-03-26 17

[날씨] 비 대부분 그쳐…해안가 강한 바람 유의

[앵커]

주말인 오늘, 오후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고 따뜻해지겠습니다.

다만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.

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진연지 캐스터.

[캐스터]

비구름이 물러나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.

현재 기온 서울이 10.6도 보이고 있는데요.

한낮에는 서울 17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.

그 밖의 지역도 대구와 창원 19도, 울산 21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.

다만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6도까지 떨어지겠고요.

특히 모레는 2도까지 뚝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.

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.

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

충남 서해안과 남해안,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초속 20~25m의 돌풍이 불어들 것으로 예상되고요.

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.

야외에 설치된 간판이나 현수막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
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다의 물결이 최고 6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.

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수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
(진연지 기상캐스터)

#강풍주의보 #비구름 #날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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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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