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날씨] 비 대부분 그쳐…해안가 강한 바람 유의
[앵커]
주말인 오늘, 오후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고 따뜻해지겠습니다.
다만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.
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진연지 캐스터.
[캐스터]
비구름이 물러나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.
현재 기온 서울이 10.6도 보이고 있는데요.
한낮에는 서울 17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.
그 밖의 지역도 대구와 창원 19도, 울산 21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.
다만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6도까지 떨어지겠고요.
특히 모레는 2도까지 뚝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.
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.
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
충남 서해안과 남해안,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초속 20~25m의 돌풍이 불어들 것으로 예상되고요.
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.
야외에 설치된 간판이나 현수막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다의 물결이 최고 6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.
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수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진연지 기상캐스터)
#강풍주의보 #비구름 #날씨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